서해해경청, 제29회 바다의 날 기념 해양환경 보전 활동 나서민·관·군 합동 해양쓰레기 정화 활동 및 오염물질 불법배출 방지 운동 전개
‘바다의 날’은 국민들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종사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1996년에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서해해경청 소속 해양경찰서는 5월 28일 새만금방조제 신치항~야미도 일원을 시작으로, 30일 부안 가력도항, 31일 영암 금호방조제, 장흥 수문해수욕장, 여수 돌산 군내리에서 민·관·군 합동 수중·연안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하는 한편,
탄소 흡수원 보전을 위해 염생 식물 파종·이식 등 바다 숲 조성, 해양종사자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블루카본 보호 교육·홍보 등 지역별 특색 있는 활동을 병행한다.
특히 어선 발생 플라스틱 폐기물로 인한 해양오염예방을 위해 관계기관 등과 협업으로 어선에서 발생한 생수병을 수거 후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우생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서해해경청 해양오염방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해양 환경 보호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남자치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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