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치일보

목포시, 시내버스 요금 10월 1일부터 인상

일반인 1,700원, 중고생 1,350원, 초등생 850원 좌석버스 2,400원으로 변경

박귀월 | 기사입력 2024/09/06 [17:22]

목포시, 시내버스 요금 10월 1일부터 인상

일반인 1,700원, 중고생 1,350원, 초등생 850원 좌석버스 2,400원으로 변경
박귀월 | 입력 : 2024/09/06 [17:22]

▲ 목포시가 오는 10월 1일부터 시내버스 요금을 인상한다. / 목포시 제공

 

[전남자치일보/박귀월 기자] 목포시는 연료비, 인건비 인상 등 운송 원가 상승을 반영한 전라남도의 버스 운임·요율 조정 결과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시내버스 요금을 인상한다고 밝혔다.

 

시내버스 요금은 일반인 1,700원(현행 1,500원), 중고생 1,350원(현행 1,200원), 초등생 850원(현행 750원), 좌석버스 2,400원(현행 2,100원)으로 인상된다.

 

특히, 만 18세 이하의 어린이와 청소년은 목포시‘초·중·고등학생 100원버스’정책에 따라, 본인 인증이 된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현행대로 100원에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버스요금 인상이 시민의 부담이 되는 만큼 BIS(버스정보시스템)를 개선하고 운수종사자 친절, 안전 운행 교육을 철저히 진행해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목포 시내버스 요금 인상은 지난 2020년 9월 이후 4년 1개월 만으로 인상율은 13.3%이며, 여수시․순천시․광양시도 10월 1일자로 시내버스 요금을 인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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