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충북 영동군에 수해복구 성금(품) 전달 계획- 3,000만 원 상당 기부(성금 1,004만 원, 탈수 천일염 (1,004박스) 2,000만 원) -
[전남자치일보/박귀월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 비금도는 지난 7월 270mm의 폭우로 피해를 입고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자매도시 충북 영동군에 수해복구 성금(1,004만 원)과 탈수 천일염(2,000만 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자매도시 영동군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을 듣고, 비금도 이장단, 주민자치위원회와 여성단체 천일염생산자, 사회단체를 비롯한 비금면민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금운동을 갖고 성금과 천일염을 마련하게 되었다.
폭염처럼 뜨거운 비금도 면민들의 온정의 마음으로 모금된 성금과 물품은 8. 29.(목) 비금면 이장협의회, 사회단체장 등이 영동군을 방문하여 전달한다.
한편, 영동군과 신안군은 2021년 자매결연을 맺고 비금도를 영동군 명예의 섬으로 지정하여 비금면 명예면장 위촉, 사회단체와 활발한 상호 방문 및 교류, 각 지역간 특산품 판매 촉진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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