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수영 스포츠클럽 선수단(단장 이봉영)의 도대표 6명의 선수들은 목포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되는 경기에 임하기 위해 대회 개최 전 해당 수영장에서 적응훈련을 마치고 많은 기대 속에 출전했다.
경기 첫 날인 5/25일에 여자초등부 문승유(영암초5) 선수가 예선경기에서 6학년 선수들을 큰 차이로 이기며, 최종 평영1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문승유 선수의 활약을 시작으로 도대표 문연후(영암여중3), 문강우(영암중1), 장윤(영암초6), 최지원(영암초4), 박건우(영암초3) 선수가 각자의 기량을 펼쳤다.
그러나 장윤(영암초6) 선수의 평영50M 결승 4위, 계영 결승(종합) 4위라는 아쉽지만 무한한 가능성이 보이는 결과도 이뤄냈다.
장기협 감독과 김영진 코치는 다른 4명의 선수들이 예선 4위~6위의 순위를 기록했지만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 2025년엔 더 좋은 기록이 기대된다고 선수들을 독려했다.
영암수영스포츠클럽은 영암군(우승희 군수) 지원으로 창단하게 되어 영암군이 엘리트 육성을 통해 체육강군으로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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