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워서 남주는 기쁨’ 강진군 지식공유 프로그램 운영- 푸소 운영자, 재능 나눔 통한 건강한 공동체 활성화 -
지식공유 프로그램은 강진푸소협동조합의 조합원이 선생님이 되어 자신의 재능을 학생이 된 조합원들과 나누는 방식으로, 일회용 컵을 활용한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꿀비누 만들기, 압화공예, 회화공예, 한방차 만들기 등 총 5개의 과목이 개설되었다.
지식공유프로그램을 통해 기술을 전수 받은 조합원들은 푸소를 찾아오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각자가 익힌 기술을 다시 나누어 건강한 공동체 활성화뿐만 아니라 푸소농가 체험프로그램 다양화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이달 13일까지 진행될 지식공유프로그램은 하나라도 더 배워보겠다는 학생 조합원들의 진지한 자세와 꼼꼼한 수업준비를 해오는 선생님 조합원의 열정이 만나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삼희 강진푸소협동조합 이사장은 “처음으로 조합원 스스로가 선생님이 되고 학생이 되어 각 푸소농가 체험프로그램의 노하우를 전수받고 공유하는 멋진 경험을 했다”며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유영철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장은 “강진을 찾아오는 관광객을 따뜻하게 맞이하기 위해 서로 협력하고 마음 나누는 푸소농가들이 강진관광의 큰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강진푸소협동조합의 건강한 공동체로의 성장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19년 농림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조직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액션그룹의 교육과 컨설팅에 대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전남자치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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