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치일보/박귀월 기자] 신안군의회(의장 이상주)는 9월 2일(월)부터 9월 12일(월)까지 11일간의 의사일정으로 제322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6건과 집행부에서 발의안 조례안 및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16건, 총 22개의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며, 9월 2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박용찬 의원 대표발의로 「쌀값 안정 정부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이 채택되었다.
이번 결의안에서 박용찬 의원은 ‘정부가 쌀값 보장 약속을 내세우며 20만 원 보장을 공언했던 것과는 달리, 농민들의 신뢰를 크게 훼손하고 있다.’라면서 ‘농민 생활 안정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 수입쌀에 대한 분석과 조정, 양곡관리법 개정과 쌀 재배면적 감축 정책을 재검토, 농민들을 위한 변동직불제 도입과 정부 재정 투입 방안을 검토하고 쌀값 하락 시 차액을 보전하라.’고 말했다.
세부 의사일정으로는 9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하반기 주요사업장 현지확인을 실시하고 9월 9일 상임위 안건심사를 거쳐 임시회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조례안 및 일반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저작권자 ⓒ 전남자치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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