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암 읍내파출소, 영암농협과 협업을 통한 이륜차 안전모배부

[전남자치일보/김유인 기자] 영암경찰서(서장 윤주현) 읍내파출소에서는 지난 15일 영암농협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안전모 증정식을 가졌다.

교통사고 예방으로 삶의 질을 높이고자 치사율이 높은 오토바이·사발이 및 경운기 등 농기계를 운전하는 고령 운전자와 보행자 등 교통약자에 대한 사고예방을 위해 교통안전용품 지원 및 홍보활동을 적극 추진하는 등 공동목표 달성을 위해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영암농협에서 이륜차 안전모 50개를 지원해 주고 읍내파출소에서는 안전모 없이 이륜차를 운행하거나 성능이 현저히 떨어지는 손상된 안전모를 착용하고 있는 고령의 운전자에게 이륜차 운행 시 안전모를 상시 착용하겠다는 다짐 서약을 받은 후에 안전모를 지급해 주고 있다. 

읍내파출소장은 농촌 및 노인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치사율이  높은 “보행자, 이륜차·사발이·농기계 운행 등으로 인한 어르신의 교통안전과 교통사고 예방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