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치일보

대한체육회,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종합 3위' 달성

빙상, 봅슬레이, 스키 3종목 7개 금메달 획득

전영태 | 기사입력 2024/02/03 [16:11]

대한체육회,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종합 3위' 달성

빙상, 봅슬레이, 스키 3종목 7개 금메달 획득
전영태 | 입력 : 2024/02/03 [16:11]

▲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폐회식에서 피겨 김현겸 선수가 태극기를 흔들고 있다.


[전남자치일보/전영태 기자]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이혁렬)은 금메달 7개, 은메달 6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하며 종합순위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14개 세부종목의 153명의 대한민국 선수단은 빙상에서 3개, 봅슬레이에서 1개, 스키에서 3개의 금메달을 획득하여 총 메달 17개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쳤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이전 2020 로잔동계청소년올림픽까지 쇼트트랙과 피겨 등 빙상 종목에 편중되어 총 8개의 메달을 땄지만, 이번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에서는 쇼트트랙은 물론 스피드와 봅슬레이, 스키, 스노보드, 여자 아이스하키 등 다양한 종목에서 총 17개의 값진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을 펼쳤다.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의무팀을 운영하고, 사전에 안전, 인권, 도핑 관련 교육을 실시하여 선수단이 건강하고 안전한 가운데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왔다. 특히 입촌 선수 및 지도자에게 대회 마스코트를 선물하고, 대회기간 중 생일을 맞이한 선수들에게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케이크를 전달하는 등 선수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무사히 대회를 잘 마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했다.

 

▲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해단식을 마치고 대회 임원들과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선수단은 지난 1일 마지막 경기 일정을 마친 후 강릉 선수촌 및 올림픽파크에서 해단식과 폐회식(기수: 피겨 김현겸 선수) 참가를 끝으로 아시아에서 최초로 개최된 2024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14일간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뉴스
이동
메인사진
[포토뉴스] 비에 젖은 가을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