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치일보

전남 21번째 곡성소방서 개청

2만7천여 곡성 군민과 동행하며 안전 책임

김유인 | 기사입력 2024/01/20 [17:26]

전남 21번째 곡성소방서 개청

2만7천여 곡성 군민과 동행하며 안전 책임
김유인 | 입력 : 2024/01/20 [17:26]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9일 곡성읍에서 열린 ‘곡성소방서 개청식’에서 곡성소방서장에게 서기를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자치일보/김유인 기자] 전남소방본부는 곡성소방서가 준공돼 19일 오전 개청식을 갖고 군민 안전을 위한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개청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서동용 국회의원,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진호건 전남도의원, 홍영근 전남소방본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에서 21번째로 개청한 곡성소방서는 지난해 3월 착공 총 사업비 77억여 원을 들여 5천241㎡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됐다.

 

3과, 2안전센터, 1구조대, 2지역대로 편성됐으며, 소방인력 121명, 소방차량 23대의 소방력이 곡성의용소방대와 함께 곡성의 안전을 책임진다. 그동안 곡성군을 전담하는 소방서가 없어 담양소방서 소속 곡성119안전센터에서 재난대응 및 소방행정을 관할했다.

 

개청식에서 곡성소방서는 1개 읍, 10개 면 2만 7천여 주민과 동행하며 고품질의 소방안전 서비스로 군민 안전을 책임질 것을 다짐했다.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19일 곡성읍에서 열린 ‘곡성소방서 개청식’에서 주요 내빈과 테이프 컷팅식을 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도민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정을 펼치겠다” 며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군민 안전을 책임지는 듬직한 곡성소방서가 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중희 곡성소방서장은 “소방서 개청에 힘써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각종 재난에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 빈틈없는 예방활동으로 군민 모두가 더 안전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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