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치일보

서영암농협, 2024년 추곡 수매 설명회 및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전량 수매하도록 일선에서 노력을 하겠다"

김유인 | 기사입력 2024/09/30 [22:36]

서영암농협, 2024년 추곡 수매 설명회 및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전량 수매하도록 일선에서 노력을 하겠다"
김유인 | 입력 : 2024/09/30 [22:36]

▲ 서영암농협, 2024년 추곡 수매 설명회 및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


[전남자치일보/김유인 기자] 서영암농협(조합장 김원식)은 지난 27일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제2차 내부조직장 회의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손남일 전남도의원, 이만진 영암군의원, 임정빈 농협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영암농협 내부조직장(영농회장, 부녀회장) 100여명이 교육을 받았다.

 

본 회의에 앞서 최근 급증하는 보이스피싱(일명 “스미싱 해킹”)에 대해 김종배 시선집중 동영상 시청과 사례를 통한 피해 예방방법, 피해 최소화를 위한 사후 관리 방법 등을 홍보하여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추곡수매 설명에서는 이상 이후로 고온다습한 환경이 지속되면서 벼멸구 다발생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농작물에 피해가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접수 누락으로 불이익을 보는 일이 없도록 농작물재해보험 접수방법 등에 관한 교육과 본격적인 수매시기에 앞서 추곡 수매 계획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을 전달했다.

 

서영암농협 김원식 조합장은 벼멸구 피해 확산과 집중호우로 올해 벼 수확량이 크게 감소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지만 "농협과 농업인 조합원들이 협동조합의 일원으로서 한마음 한 뜻으로 뭉치면 어떠한 어려움도 극복해 나갈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했다. 

 

또한 농업인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전량 수매하도록 일선에서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회의 말미에는 쌀값 하락에 따른 농가 어려움 극복을 기여하기 위해 '범국민 쌀 소비촉진 운동 캠페인'을 벌려 쌀값 문제가 전 국민적인 관심사가 되기를 염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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