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남일 도의원, 목포시 ‘동부시장 자율소방대 발대식’ 참석- ‘전라남도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활성화 지원 조례’ 대표 발의 -
- 상인들의 소중한 삶의 터전인 전통시장의 화재안전망 구축 기대 -
전통시장은 특성상 상점이 노후화되고 밀집되어 있는 실정으로, 초기에 신속한 화재진압 실패 시 대형화재로 확대될 가능성이 크고, 이는 대규모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이에, 손남일 의원이 ‘전라남도 전통시장 자율소방대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 지난 6월 공포됨에 따라 자율소방대의 운영 및 지원에 필요한 근거를 마련했다.
전통시장의 환경과 구조에 대해 잘 아는 시장 상인들로 구성된 ‘전통시장 자율소방대’는 화재 예방과 유사시 초기 대처 등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상인들의 소중한 삶의 터전인 전통시장의 화재안전망을 구축하게 된다.
발대식에는 오승훈 전라남도 소방본부장, 김용호 목포소방서장과 소방공무원, 자율소방대원 등 4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위촉장 수여와 소화기 전달식, 화재예방 캠페인을 추진하여 화재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웠다.
손남일 의원은 “대표적인 화재 취약지역인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뿐만 아니라 소방력 공백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통시장의 화재 예방을 위한 자율적 안전관리 체계 확립과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재난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신속하게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자율소방대원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현장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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