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숙 전남도의원, 전라남도교육청자연탐구원 중장기 발전 협의체 회의 참석- 중장기 발전 위한 역할과 이전 방안 검토 요청 -
[전남자치일보/박귀월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자연탐구원(이하 “자연탐구원”이라 한다)은 자연생태환경교육 기반 구축과 확산을 위해 중장기발전 협의체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에, 전라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지난 8월 13일 자연탐구원 중장기 발전 협의체 회의에 참석하여 운영 현황과 중장기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자연탐구원은 인간과 자연이 함께하는 생태적 삶을 지향하는 생태환경교육 전문기관으로 전남의 유·초·중등 학생들에게 다양한 자연생태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는 전라남도의회 김회식 의원과 정철 의원,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 전라남도교육청 장성도서관, 장성군 북하면 주민자치위원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센터 구축을 통한 역할과 탄소중립 생태환경교육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순으로 진행됐다.
박현숙 의원은 “자연탐구원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생태환경교육 구축과 생태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 분원이 아닌 독립기관으로서 역할과 운영이 필요하다”며 운영 현황을 지적했다.
또한, “현재 자연탐구원은 노후화된 건물로 실내교육 장소와 편의시설이 부족하고, 안전에도 취약하다”며 “도민뿐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접근성이 좋고, 백양사처럼 자연환경이 우수한 인근에 친환경 시설구축과 이전을 위한 용역 설계비를 편성할 것”을 요청했다. <저작권자 ⓒ 전남자치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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