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치일보

영암군, 갈치낚시 장소 개방…어민 소득증대, 관광객 유치 나서

- 가을 갈치낚시는 역시, 영암 HD현대삼호 앞바다 -
"전남 영암에서 112일 동안 가을 갈치낚시의 장관이 펼쳐진다"

김은희 | 기사입력 2024/08/15 [00:21]

영암군, 갈치낚시 장소 개방…어민 소득증대, 관광객 유치 나서

- 가을 갈치낚시는 역시, 영암 HD현대삼호 앞바다 -
"전남 영암에서 112일 동안 가을 갈치낚시의 장관이 펼쳐진다"
김은희 | 입력 : 2024/08/15 [00:21]

▲ 갈치낚시


[전남자치일보/김은희 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8/21~12/10일 갈치낚시 장소로 HD현대삼호 앞바다를 개방한다. 

 

어민 소득증대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영암군이 목포지방해양수산청과 협의를 거쳐 조업 금지구역을 한시적으로 열기로 한 것. 영암 갈치낚시는 부둣가의 고요하고 아름다운 야경 속에서 여유를 만끽하는 취미로 전국 강태공들의 각광을 받아왔다. 

 

낚싯대에 전해지는 묵직한 손맛과 들어 올릴 때 불빛을 튕겨내는 거울 같은 갈치의 자태, 회와 구이에서 조림까지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맛은 그간 가을의 멋과 맛으로 낚시인들의 마음을 홀려왔다. 

 

특히, 영암군 HD현대삼호 앞바다는 갈치낚시 전국 명당으로 날이 더할수록 그 명성이 높아지고 있다.  

 

영암군은 이번 낚시 장소 개방에 앞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갈치잡이 배 13척의 구명설비 비치 여부 등 안전 점검을 목포해양경찰서, 목포지방해양수산청과 함께 마쳤다.

 

김준두 영암군 친환경농업과장은 “영암의 멋진 야경 속에서 전국에서 온 많은 분들이 안전하게 갈치 손맛과 음식맛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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