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강진 가족여행은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관광상품으로 2인 이상 가족 단위 관광객이 강진에서 식사나 숙박에 쓴 비용의 절반을 최대 20만원까지 강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사업이다.
받은 지역상품권을 쓰기 위해 다시 강진을 방문할 수 있게 유도함으로써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구조로 강진을 방문한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다시 찾고 싶은 강진 실현을 위해 음식점, 숙박업 영업주들의 바가지요금 근절 노력이 선행돼야 한다.
뿐만 아니라 업소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부여하기 위해 종사자 친절과 업소 위생 청결의 중요성, 식중독 예방 홍보도 같이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바가지요금 근절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고, 음식점 영업주들의 의식 고취가 이뤄져 바가지요금 피해를 예방하고, 관광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진군 관계자는 “음식점 영업주들이 바가지요금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면서 “이를 통해 반값 강진 관광의 해 성공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강진군은 앞으로도 매월 바가지요금 근절 캠페인을 추진하고 외식업지부와 연계해 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 서약서 징구 및 관련 단체 간담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남자치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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