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서현 도의원, 외국인 인력 도내 정주 여건 개선 촉구외국인 노동자 정주 지원, 도내 인력난 해소의 열쇠
[전남자치일보/박귀월 기자] 전라남도의회 전서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7월 24일 제383회 임시회 제2차 기획행정위원회 인구청년이민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라남도내 외국인 인력의 정주 여건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전서현 의원은 “전라남도에는 전문 기술력을 요하는 조선산업과 국가산업단지가 존재하지만, 노동 인력의 부족 현상이 심각하다”며 “국내 노동 인력을 대체하고 있는 외국인 전문인력의 정주 여건 환경 조성 및 관리 방안이 시급하다”고 언급했다.
김명신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외국인 전문인력 확보와 관련한 권한은 고용노동부가 가지고 있어 정보 접근에 어려운 상황이다”며 “현재 도내에는 2만 명 이상의 비숙련 외국인 노동자가 있으며, 이들을 전문인력으로 전환하기 위해 비자 발급과 같은 제도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에 건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 국장은 “외국인 인력이 도내에 안정적으로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숙사 및 주거 공간 제공과 한국어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전서현 의원은 “국내 인력도 더 나은 환경을 찾아 이주하는 경향이 있음을 지적하며, 외국인 인력도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지적하며 “따라서 외국인 인력 정주 환경 조성과 인력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전남자치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