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전남도의장, “실효성 높은 인구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할 터”"인구는 국가경쟁력이자 우리 미래 발전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이다"
‘가족이 행복해야 전남이 산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도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에 이어 우수사례 발표, 협약 포퍼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인구의 날은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넘어서 각종 사회문제가 발생될 것을 우려해 유엔이 지정한 날이지만 그와 반대로 우리나라는 저출산 문제에 관심을 모으기 위해 2011년에 제정했다”면서 “우리나라의 인구 위기는 심각한 상황이고 특히 전남은 올해 180만 선이 무너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인구는 국가경쟁력이자 우리 미래 발전과 직결된 중요한 과제이다”며 “오늘 행사를 통해 전남의 인구문제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방향을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김태균 의장은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인구문제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도의회와 전남도간 정책 TF를 공식 구성하고 인구소멸과 출산율 감소 대책 마련을 위한 실효성 높은 인구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남자치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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