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바우처택시 사업자와 간담회 가져- 더 나은 바우처택시 서비스 개선을 위해 다양한 의견 청취 -
바우처택시는 평소 일반택시 영업을 하다가 장애인·임산부·노약자 등 교통약자가 차량을 요청하면 바우처택시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교통약자가 한 달에 20만 원 범위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택시다.
고흥군은 지난 2022년 8월부터 14대의 바우처택시 운영을 시작으로 현재는 21대를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등록 고객도 486명에서 962명으로 늘었으며, 한 달에 3,700여 건을 이용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4년 바우처택시 사업자 모집 시 평가 사항 ▲바우처택시 적정 증차 대수 ▲운행하면서 느낀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했다.
군 관계자는 “미참여 기사들의 민원이 많아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한 자리로 사업자 선발의 경우 여러 의견을 종합해서 적정하고 타당한 기준을 마련하겠다”며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은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으며, 앞으로도 바우처택시 서비스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오는 8월 중 공고를 통해 새로운 사업자를 모집할 계획이며, 바우처택시, 장애인 콜택시 등 교통약자들을 위한 교통수단을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전남자치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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