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전남도의장, “유기농 메카 전남, 세계로 뻗어나가길”- 5일, ‘2024 전남 친환경 미래농업 비전 선포식’ 참석 -
대한민국 유기농 1번지 전남의 ‘저탄소 미래농업’ 비전 제시를 위해 열린 이날 선포식은 김영록 도지사, 오관수 전남친환경농업협회 회장, 김상기 한국친환경농업협회 회장, 유장수 친환경농산물 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 등 관계자 9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전남 친환경농업 현황과 저탄소‧미래농업 비전 발표에 이어 유기농 실천 의지를 담은 도-시군-협회의 다짐 영상 상영, 비전 선포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전남은 친환경 인증 면적이 전국의 51%(3만 5천ha)를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유기농 인증 면적을 61%(2만 3천ha)까지 늘려 대한민국 친환경농업의 메카로 입지를 굳건히 다져왔다”며 “쌀 중심이던 친환경 인증 품목도 과일, 채소 등으로 다양화해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도민 건강과 환경보전에 크게 이바지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전남이 가진 친환경농업 경쟁력에 기후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유기농업’이라는 미래 비전을 더한다면 친환경농업 발전의 새로운 도약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선포식을 계기로 유기농 실천 의지를 굳건히 다져 전남이 대한민국 유기농산업을 선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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