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치일보

제3대 (사)신안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 공동위원장 취임

- 양태성 케이윈드파워㈜ 대표·정순남 前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

박귀월 | 기사입력 2024/07/02 [18:09]

제3대 (사)신안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 공동위원장 취임

- 양태성 케이윈드파워㈜ 대표·정순남 前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
박귀월 | 입력 : 2024/07/02 [18:09]

▲ 지난 1일, (사)신안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 위원장 취임식을 개최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자치일보/박귀월 기자] (사)신안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 제3대 위원장 취임식이 7월 1일(월) 호텔현대 바이 라한 목포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신안군의회 의장, 신안군의회 의원들을 비롯한 발전사업자 대표와 어업인들이 참석했다.

  

제2대 도정훈(現 크레도 오프쇼어㈜ 대표) 위원장에 이어 제3대 위원장에는 양태성(現 케이윈드파워㈜ 대표)과 정순남(前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외부위원장이 공동 취임했다.

 

정순남 외부위원장은 산업부 무역정책팀장, 지식경제부 정책기획관, 전라남도 경제부지사 등을 역임했다. 이번에 공동위원장 위촉은 해상풍력 특별법, 발전허가기준 완화, 군전파 등 대외협력 강화를 위한 것이다.

 

양태성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탄소중립과 지역 상생 발전을 위해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라고 하였으며, 정순남 위원장은 “산업부에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상풍력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양태성, 정순남 공동위원장 취임에 축하 인사를 전하며,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상호협력하여 전력망 확충, 관련 규제 개선 등 해상풍력 사업이 직면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협의체에서 적극 나서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사)신안해상풍력발전사협의체는 공공주도 신안 지주식 해상풍력 8.2GW를 성공리에 추진하고자 한국전력공사, ㈜한화건설 등 10개 발전사로 구성되어 사업자 간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주민수용성 확보, 계통연계 등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2021년 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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