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치일보

“엄마, 이거 제가 딴 고추예요” 나주시, 농작물 수확 체험

- 어린이집 원아 대상 11월까지 실시…건강 먹거리 실천 기대 -

김유인 | 기사입력 2024/06/25 [01:00]

“엄마, 이거 제가 딴 고추예요” 나주시, 농작물 수확 체험

- 어린이집 원아 대상 11월까지 실시…건강 먹거리 실천 기대 -
김유인 | 입력 : 2024/06/25 [01:00]

▲ 나주시가 오는 11월까지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을 대상으로 농작물 수확 체험을 진행한다. 사진은 아이들 체험 장면. (사진제공-나주시)


[전남자치일보/김유인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총 24회에 걸쳐 관내 어린이집 6~7세 원아 145명을 대상으로 ‘2024년 봉황옥산텃밭 농작물 수확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봉황옥산텃밭(공영도시농업농장)에서 상추, 방울토마토, 오이 등 제철 농산물을 직접 관찰하고 수확하면서 농산물에 대한 이해를 돕고 건강한 먹거리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 위해 마련됐다.

 

농작물 재배 원리부터 수확하는 과정까지 과정까지 직접 체험한 아이들은 “오이가 대롱대롱 매달려 있는 모습이 예쁘고 신기하다”면서 “엄마에게 내가 수확한 오이 맛을 빨리 보여주고 싶다”고 입을 모았다. 

 

나주시 관계자는 “제철 농산물 수확 체험이 어린이에게 농산물의 소중함과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식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자연을 느끼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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