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치일보

구례-곡성 농·축협,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전현진 | 기사입력 2024/06/20 [17:11]

구례-곡성 농·축협,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전현진 | 입력 : 2024/06/20 [17:11]

▲ 구례-곡성 농·축협,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


[전남자치일보/전현진 기자] 전남 구례군과 곡성군 농·축협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 상생 발전과 상호 협력을 다짐하며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

 

지난 18일 구례군청 군수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구례·곡성 농협 군지부장과 농·축협 조합장들이 참석해 각 5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김순호 구례군수를 비롯하여 이성재 농협 구례군지부장, 노성원 구례농협 조합장, 허재근 산동농협 조합장, 최정범 구례축협 조합장이 참석하였으며 곡성 지역에서는 안종팔 농협 곡성군지부장, 김완술 곡성농협 조합장, 한승준 석곡농협 조합장, 구정훈 옥과농협 조합장, 조동윤 입면농협 조합장과 김형조 곡성축협 조합장이 참석했다.

 

제도 시행 첫해인 지난해에도 두 지역 농·축협 임직원들은 고향사랑기부제도 활성화와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서로의 지자체에 5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김순호 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호 기부에 동참해주신 구례와 곡성 농·축협 직원분들께 대단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두 지역 간 상생 발전과 협력을 위해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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