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건강한 학교 공동체’ 조성 힘 쓴다
‘2024 학교폭력 관계회복‧분쟁조정 전문가’ 과정 연수 운영
윤진성 | 입력 : 2024/06/14 [07:25]
▲ ‘2024 학교폭력 관계회복‧분쟁조정’ 전문가 역량 강화 연수가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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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치일보/윤진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13일부터 21일까지 매주 목·금요일 ‘2024 학교폭력 관계회복‧분쟁조정 전문가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회복적 정의에 입각한 사안 처리’를 주제로, 학교폭력 사안 처리 과정에서 갈등 해결과 관계 개선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는 전남 서부 권역 심의위원회 분쟁조정 위원과 학교폭력 업무담당자, 상담교사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운영하며, 오는 10월 동부 권역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 주요 내용은 △ 건강한 학교공동체를 회복하기 위한 기본 이해 △ 사례를 통한 학교폭력 갈등 상황 해결하기 △ 관계 회복 및 분쟁조정 단계별 훈련 등이다.
특히, 학교폭력 갈등 상황을 가정한 실습과 팀별 피드백, 사례 나눔 활동을 통해 조정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적극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했다.
김호범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이라는 갈등 상황에서 ‘관계회복’과 ‘조정’이라는 올바른 인식이 정립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교 공동체 안에서 갈등을 회복하고, 건강한 관계를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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