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경청, 집중호우 등 재난상황 관계기관 간담회 개최여름철 재난사고 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한 관계기관 협조방안 논의
이번 간담회는 작년 7월 집중호우로 인한 배수갑문 개방으로, 영광 법성면 하류에 위치한 선박들이 침수·전복된 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예방 방안을 마련하고자 실시됐다.
주요내용은 △작년 피해 원인 및 상황분석(서해해경청) △재난 예보․경보 시스템」을 통한 재난사고 정보 공유 사례(군산해경서)△올 여름철 기상 전망과 기상정보제공 서비스 개선 소개(광주지방기상청) △마을방송 등 정보전달 체계 구축과 민·관 합동점검 순찰 강화 방안 논의(관계기관 및 지역주민) 등이다.
영광 계마항 이판복 어촌계장은 “작년 집중호우로 와탄천 수문 개방 시 각종 폐어구 등 쓰레기와 부유물이 급류에 내려오면서 계류된 선박에 피해를 주었는데 지금도 곳곳에 장애물이 있어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 ”며 “서해해경청에서 주민과의 소통 기회를 마련해 준 것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국민의 안전과 재산보호를 위해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소회를 밝혔다.
서해해경청 관계자는 “지역주민과 소통하고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해양사고 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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