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치일보/박귀월]전라남도의회 최선국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ㆍ목포1)은 지난 6월 3일, 농아인의 권리보장과 사회참여 촉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사)한국농아인협회전라남도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최선국 위원장은 일명 헬렌 켈러 조례라 불리는 ‘시청각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전라남도가 시청각장애인의 특성과 복지 욕구에 적합한 지원을 효과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또 농아인 인권 현황을 비롯한 경험과 연구를 공유하기 위해 4년마다 개최되고 있는 세계농아인대회 참가를 지원하고 거리가 멀어 이용에 불편함이 많았던 전남 농아노인복지센터의 접근성을 확대하는 등 농아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남다른 애정을 갖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한국농아인협회전라남도협회 정영철 상임이사는 “청각ㆍ언어장애인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으로 농아인의 권익 보호와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오셨기에 회원들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선국 위원장은 “농아인의 든든한 버팀목인 전남농아인협회 관계자분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아인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저작권자 ⓒ 전남자치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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