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치일보

광양시, 사물주소판 설치로 위치찾기 시민 편의 높여

“사물주소 부여로 각종 사고 및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어 시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유인 | 기사입력 2024/01/06 [13:38]

광양시, 사물주소판 설치로 위치찾기 시민 편의 높여

“사물주소 부여로 각종 사고 및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어 시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유인 | 입력 : 2024/01/06 [13:38]

▲ 사물주소판 설치로 위치찾기 시민 편의 높였다.


[전남자치일보/김유인 기자] 광양시는 시민의 안전과 위치찾기 편의 향상을 위해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우체통, 무더위쉼터 등 6종 215개소에 대해 사물주소판을 설치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사물주소란 다중이 이용하는 건물이 아닌 시설물에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부여한 주소로, 육교・승강기 등의 시설물이나 공터 등에 주소를 부여해 위치 찾기에 적용하여 해당 주소지를 쉽게 찾을 수 있게 한 것이다.

 

사물주소판은 위치찾기 편의 향상 및 구조구급 활동 지원을 위해 시민 생활․안전 밀접 시설물(장소)을 대상으로 부여하고 있다.

 

사물주소 부여대상은 기존 14종(육교·승강기, 지진옥외대피장소, 버스정류장, 졸음쉼터 등) 외 ’23년 신규 지정된 6종으로 우체통, 공중전화,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자전거거치대, 비상소화장치, 무더위쉼터가 있다.

 

박종태 민원지적과장은 “사물주소 부여로 각종 사고 및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어 시민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도 신규 사물주소 부여대상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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