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치일보

전남도의회 서동욱 의장, 1년 소회와 한 해 계획 밝혔다

지방의회 사상 최초 ESG 실천 조례 제정 환경과 나눔 실천
갑진년, 어려운 지역경제는 민생현장 속에서 찾은 실효성 있는 대책강구

전영태 | 기사입력 2023/12/31 [09:14]

전남도의회 서동욱 의장, 1년 소회와 한 해 계획 밝혔다

지방의회 사상 최초 ESG 실천 조례 제정 환경과 나눔 실천
갑진년, 어려운 지역경제는 민생현장 속에서 찾은 실효성 있는 대책강구
전영태 | 입력 : 2023/12/31 [09:14]

▲ 지난 2023년 12월 8일 전남도 의정동우회 초청 간담회가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서동욱 의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전남자치일보/전영태 기자]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2024년 신년사를 통해 지난 1년의 소회와 갑진년 한 해의 계획을 31일 밝혔다.

 

이날 서동욱 의장은 지난 한 해 전라남도의회는 4대 의정 목표인 민생경제 회복과 전남권 의대 설립, 지방소멸 대응, 국제행사 성공개최를 위해 확고한 의지로 강하게 추동하였으며, 무엇보다 도민에게 신뢰받는 도의회가 되기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는 자세로 도민과의 활발한 소통에 집중했던 한 해였다고 밝히고 최대 현안인 전남권 의대 설립을 위해서도 진심으로 노력해 왔다며, 도민의 생명권과 직결된 만큼 초당적 협력과 적극적인 공론화로 희망의 불씨를 틔웠다고 전했다.

 

또한 지방의회 사상 최초로 ESG 실천 조례를 제정하여 환경과 나눔을 실천하고 있고 남부권 민주평화벨트 업무협약체결로 역사적 국가폭력 사태에 대한 협력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해외 지방의회와의 교류 확대에도 선도적인 모습을 보이며 대한민국 지방의회의 모범이 되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리고 2024년 새해에는 도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화룡점정(畵龍點睛)을 찍는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일하겠다.

 

도민의 30년 숙원인 전남권 의대 신설은 총선 전까지 구체적 성과를 내겠다는 목표로 전력을 다하겠다.

 

청년인구 유출과 고령화로 가속화되고 있는 지방소멸은 의원 연구단체를 중심으로 한 과감한 정책적 뒷받침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

 

 

2024년 어려운 지역경제는 민생현장 속에서 찾은 실효성 있는 대책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이 편안해질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밝히고 전라남도의회 61명의 의원 모두는 민의를 올바르게 대변하는 것이 민주주의의 본질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폭넓은 민의 수렴과 내실 있는 소통을 통해 도민의 삶에 힘이 되는 의회, 일하는 의회의 역할에 더욱 충실할 것이라고 한 해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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