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치일보/박귀월 기자]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오미선)은 지난 3일 진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초・중등 신규교사 18명을 대상으로 신규교사 임명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진도에서 교직을 시작하는 초・중등 신규교사들의 ‘임명장 수여, 선서문 낭독’은 물론 새내기 교사들의 첫걸음을 지원하기 위해, ‘슬기로운 교사생활 이야기, 무엇이든 물어보쌤’과 같은 선배 교사들의 축적된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는 특별한 시간도 가졌다.
수여식에 참여한 황아무개 교사는 “어릴 때부터 바라던 선생님이 되어 교실에서 학생들과 수업을 한다는 것이 설레고 기쁘다. 앞으로,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며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통해 바른 인성과 실력, 꿈을 키워줄 수 있는 참 스승이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오미선 교육장은 “교사는 스승이자 어른으로서 가르치는 것뿐만 아니라, 학생들과 소통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 우리 학생들이 각자의 꿈과 희망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마음으로 보듬고 함께 배움을 실천하는 교사가 되어달라.”라고 격려했다.
아울러, 진도교육지원청에서는 신규교사들의 안정적인 교직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지속적인 프로젝트형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남자치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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