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주 정보화 마을은 이번 평가에서 자립 운영 노력도, 역량 강화 노력도, 상품 개발, 홍보, 정보격차 해소 등 모든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정보화 마을 사업은 농어촌 지역의 정보격차 해소와 주민 소득증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전국 238개 마을에서 운영되고 있다.
특히 능주 정보화 마을은 사업 초기인 2004년부터 더덕, 복숭아, 토마토 등 지역 특산물 판매를 통해 매년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 왔으며, 다양한 체험 행사 운영을 통해 고령화된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정보화 마을 주민과 지역이 힘을 합쳐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한 노력의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득 창출과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동력이 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남자치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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