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눈 맞이한 '상대포의 겨울'
"왕인 박사 일본인 학식 깨우친 비조(鼻祖)다"
김유인 | 입력 : 2023/12/18 [02:13]
▲ 상대포 역사공원 전경 (12월17일 드론촬영=김유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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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치일보/김유인 기자] 전남 영암군 군서면 구림리 성기동에 태어난 왕인은 '오경박사'로 추앙받았던 인물로 1600년 전 일본으로 응신(應神) 천왕의 초청을 받고 이곳 상대포에서 도공(陶工), 와공(瓦工), 야공(冶工), 직공(織工) 등과 함께 [논어] 10권, [천자문] 1권을 가지고 일본으로 건너가 ‘아스카 문화’를 꽃피웠다.
▲ 전남 영암군 군서면 서구림리에 위치한 상대포 역사공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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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인 박사가 일본으로 출발한 상대포는 전남 영암군 군서면 서구림리에 위치하며, 전라남도 기념물 제20호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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