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후원은 평소 자라나는 아동들이 불편한 자세로 학습하는 것을 안타까워하던 구룡마을 주민들이 아동의 건강한 학습 습관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해당 독서대는 각도 조절이 가능하고 글쓰기, 독서 및 그림 그리기 등 다용도로 활용될 수 있도록 일반 독서대의 4배 크기로 특수하게 제작됐으며, 후원받은 독서대는 관내 19개 아동복지시설(지역아동센터 17, 그룹홈 2)에 전달됐다.
조창임 구룡마을 이장은 “고흥군의‘아이를 품GO, 희망을 담GO, 고흥을 열GO’실천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아동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아동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에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고흥군 관계자는 “힘든 시기에 아동복지시설의 단비가 돼줬다.”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민을 위해 후원해준 구룡마을 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남자치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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