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는 올해 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농업 분야 지원사업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읍‧면의 일선 현장 의견을 수렴해,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마련됐다.
군은 올해 행정기구 개편을 통해 기존 농정과에서 농정실로 확대 운영할 예정으로, 기존 추진했던 농업분야 사업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신규 지원사업 추진으로 농가의 소득향상을 이끈다는 계획이다.
기존 사업 분야에서 지난해 176ha였던 논콩 재배면적을 올해 300ha까지 확대하고, 친환경 벼유기농 볏짚 환원사업지원단가를 기존 1ha당 20만원에서 1ha당 25만원으로 증액하며, 기본형 공익직불제의 소농직불금 지급단가도 기존 12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인상했다.
신규사업으로는 콩 재배농가 재해보험료 95%지원 및 논콩 전용 파종기 및 제초기와 논콩 방제비 지원, 특수농기계 구입비 50% 지원, 도복 예방을 위한 규산 또는 칼슘질비료 구입비50% 지원, 고품질 미호벼 계약재배 40kg 포대당 4,000원을 지원한다.
황인준 농정과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사업 대상자 선정으로 지원사업에서 소외되는 신규농가및 소작농이 생기지 않도록 명확한 기준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원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수행으로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남자치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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