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3억 원 이상의 주요 사업들에 대해 착수 현황 등을 점검하고, 추진 방향을 설정하여 사업이 계획대로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제23회 광양매화축제 ▲별빛 캠핑장 조성사업 ▲우시장 사거리 도로 확포장공사 ▲광양읍 합강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등 총 252개 사업을 점검하였으며, 행정절차 조속 이행, 사업 단계별로 국도비 예산 확보 대책 강구, 사업 추진 중 시민들과 적극적 소통 등을 당부했다.
특히, ▲급경사지 붕괴위험 지역 정비사업은 실질적 붕괴위험이 있는 지역을 최우선으로 점검하고 ▲농어촌 지역 생활용수 확충사업은 아직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10여 개 마을에도 조속히 상수도가 공급되어 모든 시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빠른 추진을 당부하는 등 시민 안전과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업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와 구체적 업무 추진 방향을 지시했다.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어린이 물놀이터 조성 ▲동부권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등 시민 편익을 증진시키고 기대가 큰 사업은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최근 증가하는 여성 농업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여성 친화형 소형 농기계 보급 등을 지시하고 지난해 12월 개장한 수산물 유통센터 활성화를 위한 홍보 강화를 지시했다.
회의를 주재한 정인화 광양시장은 “시의 재원은 한정적이므로 꼭 필요한 사업 위주로 단계적이고 계획적으로 시급성을 엄선하여 추진하라”고 강조하는 한편, “확보된 예산은 신속히 집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업무를 추진하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 전남자치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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