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치일보/김유인 기자] 화순군(군수 구복규)은 지난 19일 저소득 위기가구에 생활 불편 개선과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2024년 우리 동네 복지기동대'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복지기동대는 13개 읍면별로 복지 이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관련 전문가, 전기 ‧ 가스 ‧ 주택 설비종사자 등 15명으로 구성된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가구 등 저소득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가정에 직접 방문해 ▲전등 ‧ 수전 ‧ 콘센트 소규모 긴급 수리 ▲청소 ‧ 도배 ‧ 장판 ‧ 보일러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 ▲위기 상황에 놓인 저소득가구의 생계 ‧ 의료 ‧ 주거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친다.
지역복지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발굴된 복지 사각지대를 해당 읍면별 복지기동대의 손길로 해소하여, 신속하고 활발한 지원을 통해 지역복지 증진에 커다란 역할이 기대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화순군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더 많은 군민이 복지기동대 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민관 복지자원 발굴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전남자치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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