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보고회는 총 115건의 공약사업 중 완료된 43건을 제외한 추진 중인 72건에 대해 사업별 추진상 문제점과 앞으로의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정인화 시장은 사업별로 ▲‘광양세무서 설치’는 우리 시에 세무서가 최우선으로 설치해야만 하는 타당한 논리를 개발해 국세청에 건의하는 등 적극 대응하고 ▲‘광양문화예술재단 설립’은 전라남도에 조속히 방문해 설명·설득하고 사전 협의를 빠른 시일 내 마무리하도록 강조했다.
또한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출·퇴근 혼잡도로 도로선형 개량 ▲광양읍 오네뜨·송보아파트∼용강중학교 통학로 개설 ▲옥룡 용곡∼옥곡 수평 군도(6호선) 개설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공약의 취지와 사업 진행 상황이 불부합한 ▲광양 철강산업센터 확대 운영 ▲ 전기자동차 보급 기반 조성 ▲귀농청년 농촌 정착 프로그램 수립 시행 등에 대해서는 사업내용과 세부적인 달성 지표 변경을 지시했다.
이 외에도 ▲광양문화예술회관 신축 ▲광양문화원 신축 등 추진이 계획보다 지연되는 사업에 대해서는 문제점과 극복대책을 별도 보고하도록 주문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공약사업은 ‘시민들과의 약속’이므로 추진 지연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어 확실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전 부서가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신속하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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