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는 나주 농업의 미래 희망이자 역군인 청년농업인들의 현실적인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보다 안정적인 영농 정착 방안과 농업 활성화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참석한 청년농업인들은 지난 2018~2019년에 선정됐던 농업경영인들로 생활·영농 자금 부족 문제 등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청년 농업인 육성정책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나주시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수렴한 애로사항을 포함, 청년농업인들이 겪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속도감 있게 해결해 나가겠다”며 “나주 미래농업의 주역인 청년농업인들의 성공적인 영농활동을 적극 뒷받침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는 청년 농업인 유입 및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금’, ‘후계농업경영인 저리융자’, ‘청년농업인 임대농장 운영’, ‘영농기반 조성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년농업인 간담회를 분기별 정례화하고 맞춤형 현장 컨설팅도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전남자치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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