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앞서 1월 3일부터 5일까지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시설 5곳의 화재 예방 긴급 안전 점검을 진행했으며, 이번 연장점검에는 노후 공동주택, 요양시설 등 화재취약시설 10곳을 추가 점검할 계획이다.
합동점검에서는 관할 소방서와 관계기관, 안전관리 자문단과 함께 자동소화장치 및 소화설비 작동의 적정성, 비상 대피로 적치물, 전기설비의 노후, 가스통 보관 상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간단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시설 관리주체에 보수·보강하도록 하는 등 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관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화재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는 만큼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관계기관 합동점검을 통해 군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남자치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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