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치일보

영산강유역환경청, 구례군 일원에서 불법엽구 131점 수거

"야생동물 서식환경 보호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불법 엽구 수거에 나섰다"

김유인 | 기사입력 2024/01/20 [19:32]

영산강유역환경청, 구례군 일원에서 불법엽구 131점 수거

"야생동물 서식환경 보호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불법 엽구 수거에 나섰다"
김유인 | 입력 : 2024/01/20 [19:32]

▲ 야생동물 서식환경 보호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불법 엽구 수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자치일보/김유인 기자]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박연재 청장)은 지난 1월 18일 구례군 구례읍 계산리 지리산국립공원 인접 지역에서 불법엽구 수거활동을 실시했다.

 

수거지역은 다수의 불법엽구가 설치되어 있던 곳을 지역주민의 제보 지역을 선정하여, 올무 131점을 수거했다. 수거활동은 영산강청이 주관하고 구례군, 지리산국립공원 전남사무소, 국립공원야생생물보전원, 야생생물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반달곰친구들(시민단체) 등 70여명이 참여하여 합동으로 진행되었다.

 

영산강유역환경청 박연재 청장은 “불법엽구수거 활동을 통해 야생동물이 희생되는 것을 막고, 밀렵‧밀거래 처벌과 예방을 위해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 야생동물 서식환경 보호를 위해 민‧관 합동으로 불법 엽구를 수거 하고 있다.

 

또한, 야생동물 보호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지역주민의 제보가 중요하므로 밀렵행위나 불법엽구 발견 시 환경신문고 또는 영산강유역환경청, 관할지자체 및 야생생물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등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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