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치일보/박귀월 기자] 오는 19일 북항노을공원에서 ‘노을이 지고 樂樂(낙낙)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주민과 함께하는 북항노을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노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바다)가 자생단체 회원과 동 주민들과 함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 홍보하게 된다.
특히, 지난 2022년, 2023년 목포드론라이트쇼와 연계해 개최된 것과는 달리 주민 스스로 축제를 만들고 주민이 함께 즐기는 행사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 축제에는 풍물패 아라리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북항동 주민사랑방의 라인댄스, 난타공연 등의 식전 행사와 목포타이거 태권도 시범단 공연, 밸리댄스 공연, 초대가수 공연, 통기타밴드 공연,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lectronic dance music)댄스파티 공연의 본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장기자랑과 다양한 경품 추첨이 준비되고 쌀쌀해진 날씨를 대비해 따뜻한 커피와 차가 무료 제공된다.
조정희 북항동장은 “노을축제추진위원회를 비롯해 주민 스스로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마음껏 즐겨달라”면서 “이번 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즐기며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김바다 노을축제추진위원장은 “축제 준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덕분에 축제 개최를 앞두게 된 것 같다”며 “안전사고 없이 주민 모두 하나로 어우러져 화합의 한마당 잔치가 되었으면 한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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