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설학과는 특화작목과(30명), 신소득작목과(20명)이며, 2월부터 9월까지 목요일 학과별로 20회 100시간 운영한다. 특화작목과는 지역을 대표하는 작물의 특화 육성을 위해 시설가지와 시설토마토를 중심으로 환경·양액·생육·병충해 관리 등 스마트 시설원예기술 전반을 교육한다.
신소득작목과는 기후 위기와 변화하는 소비흐름에 대응하고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탐구를 위해 작목 전환계획 수립 등 경영교육과 함께 아열대작물 재배 핵심기술을 다룰 예정이다.
또 양성평등교육, 농기계·농작업 안전교육 등 올바른 농업·농촌문화 형성을 위한 교양교육을 추진하고, 다양한 농산업 선진지 견학 등 현장 교류활동을 통해 교육생 간 소통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교육대상은 농업인이며, 희망자는 입학원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광주시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김시라 광주농업기술센터소장은 “재배 전문기술과 농업경영의 종합교육을 제공해 경쟁력 있는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남자치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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