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치일보/박귀월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오는 10월 12일과 13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팔금면 일대에서 ‘팔금도 트레킹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팔금면에 진행하고 있는 세대어울림 복합커뮤니티센터에 신안군과 프로그램 용역계약을 체결하여 진행하고 있는 코끼리협동조합 주관으로 서근등대, 채일봉, 원산리 등 팔금면의 대표적 자연의 비경을 품은 지역을 배경으로 진행된다.
트레킹 코스는 해안로와 임도길을 따라 채일봉으로 이어지며, 팔금면의 대표색상인 노란색을 상징하는 황금사철과 은행나무로 조성된 2km의 은행나무길을 지나게 된다.
이번 축제가 남다른 것은 각 포인트마다 숨어있는 미션을 수행하며 포인트를 획득한다는 것이다. 미션으로는 퀴즈풀기, 미니게임 참여, 시식행사 등 다양한 활동이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기념품과 경품이 제공된다.
또한, 획득한 포인트는 트레킹 종료 후 포인트에 따라 추첨과 이벤트를 진행하고 특별한 식사와 공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진행되는 부대행사로는 실크스크린, 각인, 위빙, 자수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캠핑, 백패킹 프로그램도 진행해 자연이 주는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도 가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참가자들은 네이버스마트스토어 메이크섬노이즈를 통하여 온라인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신안군에서는 귀어․귀촌을 돕는 홍보 부스도 운영하여, 관심 있는 분들에게 신안군의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걸으며 자연을 느끼고, 가족과 함께하며 행복을 느끼고, 1박 2일을 보내며 팔금도의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모두가 행복한 마음을 담아 가길 희망한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전남자치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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