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치일보/박귀월 기자] 제5회 섬 간재미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권학윤) 회원들이 지난 1일 신안군청을 방문해 (재)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박우량)에 장학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섬 간재미 축제’는 도초도 간재미를 알리기 위해 시작된 신안군의 대표 수산물 축제 중 하나로 올해로 5회째를 맞았으며 지난 4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도초 수국정원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특히, 축제 기간 중 도초면여성단체 회원들이 특산물 먹거리 음식 부스를 운영하여 얻은 수익금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권학윤 위원장은 “축제추진위원회 회원들뿐 아니라 주민들이 한 마음 한뜻으로 노력하여 얻은 수익금을 장학기금으로 사용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신안군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며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모범 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박우량 이사장은 “기탁해 주신 귀한 장학기금이 어려운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라며 “신안군을 빛낼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한 재원으로 활용하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전남자치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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