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어르신과 장애인 위한 희망과 복지 혜택 확~ 넓어진다.노인 일자리 확대로 선택의 폭은 넓어지고 기회도 다양
[전남자치일보/박귀월 기자] 목포시가 희망과 감동을 주는 복지정책 추진으로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호응에 힘입어 금년에도 상한가 고공행진중이다.
2024. 4월말 기준 목포시 65세 이상 노인은 43,050명, 등록장애인은 13,558명으로 시 인구 21만 3,172명중 노인은 20%, 장애인은 6.4%가 복지 정책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이러한, 노인 및 장애인 인구 증가로 목포시는 노인 및 장애인 일자리를 통한 사회참여 지원 확대, 장애인활동지원 및 노인맞춤돌봄을 통한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 등 생활 속에 스며드는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 소소하지만 행복해요!!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확대 추진
목포시는 어르신의 사회활동 참여 및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예산 16,894백만원을 투입하여 2023년 대비 381명이 늘어난 4,187명의 어르신들에게 40여개의 다양한 사업으로 일자리 및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호응이 높다.
올해는 사회적 경험과 역량이 높은 어르신의 사회 참여를 위해 사회서비스형 사업 인원을 2023년대비 244명 증가한 414명의 어르신이 참여하고 있다.
■ 꽃 향기를 품고 있는 우리 목포!! 좋아요~ 아주 좋아요~
목포시의 대표 노인복지사업인 어르신 목욕 이미용권 지급 매수를 연 24매에서 2023년 하반기까지 27매, 2024년에는 연 33매로 확대하여 3,416백만원 예산 투입으로 물가상승에 따른 어르신들의 비용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어르신 목욕 이미용권 사업은 어르신들의 위생관리와 건강증진을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한 목포시 대표 노인복지사업으로 70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 대상자 2만 3000여명이 혜택을 받고 있으며, 지역 내 어르신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은 우리에게 맡겨라 !!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도 목포시는 놓치지 않고 있다. 노인인구 증가, 가족관계망 악화 및 사회적 단절로 고독사 등 노인 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어르신의 안부를 살피는 사업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도 확대 추진하여 어르신을 적극 살피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돌봄이 필요한 노인의 생활지원, 안전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을 3개소에서 2023년도부터 4개소로 1개소를 늘려 생활지원사 등 전담인력 충원, 사업 예산 증액 등을 통해 노인돌봄 대상자를 10%이상 확대 추진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 댁에 응급호출기, 화재, 활동감지 등을 응급관리요원 5명이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응급상황일 경우 119로 자동 신고되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 지원 세대도 1,350가구에서 1,850가구로 늘리는 등 어르신의 건강과 안전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장애인 욕구에 대응한 맞춤형 소득·일자리, 장애인돌봄 지원 !
목포시는 소득·일자리 지원 및 돌봄 강화를 위해 3,311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장애인일자리 확충 및 장애인활동지원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먼저, 취업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사회참여 및 소득보장을 위한 장애인일자리는 총 4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9개소의 수행기관에서 40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장애인돌봄 및 가족부담 경감을 위한 장애인활동지원 사업은 총 226억원의 예산을 편성해 만 6세부터 만 65세 미만의 등록장애인 1,07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월 47시간 ~ 480시간까지 제공하고 있다.
■ 장애인의 안정된 삶 및 사회참여 지원 교육 제공 !
목포시는 장애유형 및 정도, 사회·환경적 요소를 파악을 통한 장애인의 생활안정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대표적인 장애인 생활안정 제도인 장애인연금과 장애(아동)수당에 총 예산 109억원을 편성하여 5,646명에게 지원하고 있다.
목포시는 수급희망 이력관리· 신규 장애등록 대상자에 대한 신청 안내 등을 통해 장애인연금 및 장애(아동)수당 대상자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서부권 발달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지원센터, 발달장애인 의사소통 교육체험관 운영을 지원해 일상생활 훈련, 사회성 증진, 건강관리, 의사소통 증진 등 성인발달장애인의 돌봄 및 교육과정 제공을 통한 사회적 자립생활지원과 평생 학습 교육 기회 확대 및 돌봄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 장애인의 의료접근성 강화, 사회참여 지원 확대 !
목포시는 의료접근성 강화와 사회참여 지원 확대를 위해 109억 원의 예산을 들여 전남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장애친화 건강검진 기관,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증축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는 장애아동의 성장과 신체 발달에 최적화된 재활치료 프로그램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2021년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94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올해 개원을 목표로 건립을 추진 중이다.
장애친화 건강검진기관은 장애인이 불편 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시설·장비 및 보조 인력을 갖추고 편의 및 의사소통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을 말하며, 목포시의료원이 지난해 보건복지부 공모에 선정되어 1억1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시설 개보수를 진행하고 특화장비를 구입해 장애친화 건강검진 기관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또한, 목포시 장애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장애인복지관의 본관 리모델링 및 별관 증축을 추진하기 위해 40억원 예산을 투입해 증축함으로써 쾌적한 이용과 안전강화를 도모하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우리시에서는 자칫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로 하는 사회적 약자인 어르신과 장애인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다양한 복지정책을 빈틈없이 추진하여 초고령화 사회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대책 마련과 함께 어르신과 장애인이 살기 좋은 도시, 더 나아가 모두가 살기 좋은 행복도시 목포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남자치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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