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가고싶은 섬 외달도 환경정화 활동..개장 앞두고 점검시 공직자, 무더위 속 관광객 맞이 환경정화 활동 실시
[전남자치일보/박귀월 기자] 목포시가 7월 6일 개장하는 외달도 해수풀장과 해변의 환경정화활동에 나섰다.
시는 28일 시 관광과 직원들이 직접 외달도에 입도해 해수풀장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모래사장에 밀려온 각종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고 밝혔다.
또한 시는 해수풀장 대형 그늘막 정비, 해수공급 시설 정비, 샤워장 및 각종시설 정비, 해수욕장 편의시설 정비 등으로 외달도를 찾는 관광객이 편히 힐링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외달도는 목포여객선터미널에서 입도할 수 있다.
선박 운항 시간은 목포여객선터미널에서 외달도행은 오전 7시‧10시 30분, 오후 1시30분‧4시30분이고, 외달도에서 목포여객선 터미널행은 오전 8시‧11시50분, 오후 2시50분‧5시50분이다.
목포에서 여객선으로 50분(6km) 정도 떨어진 외달도는 때묻지 않은 자연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섬으로 다도해 청정해역이 주는 아늑함 속에서 전복, 촌닭 등 목포만의 보양식도 맛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무더위로 직원들이 힘들었지만 이번 환경정화활동으로 외달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청정해역의 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외달도를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보람이 된다”면서 “개장 기간 동안 무더위에 지친 관광객이 조용히 머무를 수 있는 해양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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