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천 당선자, 제23대 대한법무사협회장 취임- “보수표 폐지” 등 업계 발전을 위한 새로운 변화와 혁신 담은 공약 실천 -
대한법무사협회는 오는 6월 27일 잠실 롯데호텔월드 3층(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는 정기총회에서 협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신임 이강천 협회장의 취임식을 진행한다.
광주전남지방법무사회 소속인 이강천 법무사는 지난 4일 실시된 대한법무사협회 제23대 협회장 선거에서 투표참여자 6,103명 중 3,050표(득표율 49.98%)를 획득하여 이 지역 최초로 신임 협회장에 당선됐다.
전국법원공무원노조 위원장 출신인 이 당선자는, 하한이 없는 보수규정으로 등기덤핑 등 시장교란의 원인이 되고 있는 현행 “보수표의 폐지”를 전면에 내걸며, 부당한 제도와는 맞서 싸우겠다는 선명성을 강조, 재선에 도전한 현 이남철 협회장 등 2명의 후보를 꺾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86.41%의 높은 투표율 속에서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기대하는 회원들의 선택을 받은 이 당선자의 취임으로, 현행 「보수표」의 폐지 추진은 물론 ▵ 소액사건대리권 입법화 ▵임차권설정등기 법제 의무화 ▵특조법의 재 입법 추진 ▵등기소 민원상담제 폐지 ▵금융기관과의 부당한 보수협약 폐지 ▵셀프 등기 근절 등 혁신적인 공약들이 현실적인 힘을 얻을 예정이다.
1958년생인 이강천 당선자는 전남 영암 출생으로 전국법원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을 역임하였고, 대법원과 공조하여 법원 사법보좌관제 도입 및 시행(2003~2008), 미래등기시스템 졸속도입 반대 서명운동 등을 주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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