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치일보/박귀월 기자] 진도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4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경로당, 보건소, 어린이집, 의료시설 등 취약계층 이용 공공건축물을 선정, 에너지 효율이 낮은 건축물의 단열‧설비 성능 등을 개선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사업이다.
군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사업비 총 29억원(국비 20억, 군비 9억)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건축물은 진도군보건소, 가치 보건진료소, 동거차 보건진료소 등 3개소이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기후변화와 환경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개보수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며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에너지 효율이 낮은 건축물의 단열, 창호, 냉난방 설비 등을 개선해 공공보건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남자치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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