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치일보

초여름의 신비, 소사나무 분재 특별전 신안에서 열리다

소사나무 분재의 아름다움, 1004섬 분재정원에서 만나다

박귀월 | 기사입력 2024/06/08 [01:37]

초여름의 신비, 소사나무 분재 특별전 신안에서 열리다

소사나무 분재의 아름다움, 1004섬 분재정원에서 만나다
박귀월 | 입력 : 2024/06/08 [01:37]

▲ 1004섬 분재정원 분재원에 소사나무 분재 특별전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사진= 신안군청 제공)

 

[전남자치일보/박귀월]신안군은 오는 6월 7일부터 23일까지 1004섬 분재정원에서 ‘소사나무 분재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소사나무 분재의 아름다움과 독창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된 행사로, 지역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소사나무 분재의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특별전에 전시되는 소사나무 분재는 1004섬 분재정원에서 보유하고 있는 수령 100년에서 300년에 이르는 명품 분재로, 그 가치와 아름다움은 더욱 특별하다.

 

60여 점의 소사나무 분재 작품이 주 관람로와 유리온실 전시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다양한 형태와 크기의 소사나무 분재를 가까이에서 감상하며, 그 섬세한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소사나무는 자작나무과에 속하는 낙엽활엽 소교목으로, 한국의 자생식물이다. 계절마다 색다른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것이 특징이며, 꽃은 암수한그루로 4~5월에 피고, 열매는 반달걀형으로 톱니가 있으며 9~10월에 성숙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특별전을 통해 소사나무 분재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많은 이들과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많은 분이 방문해 소사나무 분재의 매력을 만끽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특별전이 지역 사회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과 함께, 많은 방문객이 소사나무 분재의 예술성과 전통을 이해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소사나무 분재 특별전 이후에는, 7월 「주목나무 분재 특별전」이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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