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 실시
도경 주관, 全 경찰서 동시 합동 캠페인
윤진성 | 입력 : 2024/05/29 [07:20]
▲ 전남경찰,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대국민 캠페인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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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치일보/윤진성] 전라남도경찰청에서는, 보행자가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치안파트너 등과 합동으로, 매달 도내 全 경찰관서 동시 대국민 홍보 캠페인 및 계도·단속을 연중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5월 28일 교통량이 많은 출근시간대(07:50~08:50)에 무안군 삼향읍 남악마루 삼거리 등 각 경찰서 주요교차로 22개소에서 범국민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공공기관 전광판 및 VMS(도로 전광판), BIS(버스정보시스템) 등을 활용하여 우회전 통행방법 등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작년 1월부터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행위에 대해 계도·단속을 하고 있음에도 금년 현재까지 보행자 교통사고는 524건(전년 동기간 521건), 사망자는 24명(전년 동기간 23명)으로 지속 발생하고 있다.
따라서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는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의무위반, 정지선(꼬리물기)·신호위반 등 주요 법규위반에 대해서는 교통외근·지역경찰·기동대·기순대를 집중 배치하여 대면 단속과 기계적 단속(캠코더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전남경찰청 관계자는 “횡단보도 및 우회전 교차로 통과시 일단정지 및 서행, 신호를 지키는 등 교통법규를 준수하여 보행자 중심 교통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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