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기원, 농촌지도공무원 현장중심 전문성 강화
농업기술센터 주무과장 업무협의회 개최, 현안사업 공유
윤진성 | 입력 : 2024/05/28 [07:50]
▲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
[전남자치일보/윤진성]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지난 23일 농업환경 변화 대응 농촌진흥 사업추진 방향과 현장 컨설팅 능력을 갖춘 농촌지도공무원 육성을 위해 시군농업기술센터 주무과장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농촌지도공무원의 현장 컨설팅 능력향상과 농촌지도사업 디지털 전환, 농업기술센터 역할 강화 방안 등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미래 농촌진흥 사업추진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농촌지도공무원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실습 교육을 확대하고 빠른 세대교체에 대응한 실무 습득을 위해 농업인 영농상담, 현장 기술지도 방법의 매뉴얼과 기술지도 사항을 과학영농기술정보서비스(ASTIS)시스템에 등록 관리해 지도사업 기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시군농업기술센터를 과학영농 지원 전문기관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역 여건에 적합한 과학영농 종합시설과 지도 장비 등을 지원하는 농촌지도기반조성 사업 예산확보에 도와 시군이 협력하기로 했다.
박관수 전남농업기술원 농촌지원과장은 “지역농업의 성장동력이 되는 농촌지도공무원의 전문성을 강화해 농업인들이 만족할 수 있는 지도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남자치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