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순신광장에서 퀴즈를 맞추는 어린이들

[전남자치일보/윤진성]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최경근)는 “다가오는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 문화와 해양 안전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시민들과 길거리 퀴즈 이벤트를 진행했다”고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이순신광장, 종포해양공원, 국동항등시민과 관광객이 밀집한 장소에 방문하여 발로 뛰며 퀴즈 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번 퀴즈 이벤트는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여름철 안전한 물놀이를 위한 구명조끼 착용과 선박 위치발신장치의 중요성 등 해양경찰 주요 정책을 퀴즈로 만들어 쉽고 즐겁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벤트에 참가한 시민들은 해양 안전 퀴즈도 맞추고 상품도 얻을 수 있어 적극 참여했으며, 특히 국동항에서 참가한 해양 종사자와 낚시객들은 일방적인 주입식 캠페인이 아닌 즐거운 소통의 시간이 되었다며 호응을 보였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남녀노소를 불문한 다양한 시민 및 관광객들 100여 명과 소통하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효율적인 정책 홍보를 통해 해양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안전한 바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