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집중 안전점검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 예방 등을 위해 100kl 이상 기름저장시설 등 6개소를 대상으로 민·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 해양오염비상계획서 이행여부 등 △ 오염물질의 적법처리 및 오염방지설비 정상 작동여부 △ 방제 기자재 비치 현황 및 사고 대응체계 점검 △ 자체 안전점검 결과에 대한 개선여부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육안점검 등의 한계를 보안하기 위해 초음파 두께 측정기 등을 활용하여 보다 정밀하게 점검하고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개선여부를 확인, 개선되지 않은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조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해양자원의 지속적인 보전과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함은 물론 우리의 안전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며 전했다. <저작권자 ⓒ 전남자치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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